고급형 편향요크(DY).고압변성기(FBT)개발붐이 일고 있다.
15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컬러브라운관의 고급화가 급진전됨에 따라 삼성전기 .두고전자.대명전자등 국내 주요 DY.FBT생산업체들은 15, 17인치 CDT용 SS형 및 HDTV용 등 컬러브라운관의 고해상도 구현이 가능한 고급형 DY.FBT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중반기 이후 고성능의 DY.FBT신제품이 대거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컬러브라운관및 TV.모니터의 고급화도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삼성전기(대표이형도)는 모니터의 고해상도화추세를 감안, 전자파 감쇄율을 더욱 높인 SS형 DY및 적층형 FBT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삼성전기는특히 자동화율을 높이기 위한 리드분리형 FBT개발에 나서 지난달 상품화에 성공했으며 기존 4백g가까이 되는 15인치 CDT용 FBT의 무게를 2백 80g대로 낮춘 소형 FBT개발에 착수, 올해안에 개발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두고 전자(대표 고대수)는 올해 평면사각형 TV용 DY.STM(Sedd-le Toroidal Modulator Unit)DY, 전자파억제형 SS타입 DY신제품을 집중 개발하는 한편 15, 17인치 CDT용 DY.FBT상품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회사는 이와함께 UHT타입의 FBT에 대한 개발계획을 마련, 최근 36인치 광폭 TV용 FBT에 이어 화면비율이 16대9인 HDTV용 FBT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대명전자(대표김대억)는 지난해 2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SS형 DY신제품 개발 에 착수한 이래 최근 2개모델의 상품화에 성공, 이달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 한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이와 함께 올해말까지 상품화한다는 계획아래 HDTV용 DY개발을 진행중이며 HDTV용 DY의 조기 상품화를 위해 일본업체와의 기술제휴를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FBT전문생산업체인DNF전자(대표 최병선)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DY분야에 신규 진출한다는 방침아래 지난해부터 DY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수개모델 DY의 상품화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 DNF전자는 DY양산을 위해 기존 경북 칠곡소재의 FBT공장에 이어 구미에 DY전용공장을 설립, 이달부터 본격 라인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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