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전자부품의 수출은 전년 대비 5.3% 늘어난 반면 수입은 0.7% 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고명철)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 부품의 총 수출액은 1백10억4천5백만달러로 전년대비 5.3%가 늘어나 가정용 기기 수출 증가세인 4.8%를 능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반도체가 7백2만달러로 전년비 3.3% 늘어났으며 IC가 6백42만5 천달러(3.1%) 전자관및 부분품이 1백7만달러(10.9%), 기능 부품이 1백55만 달러(-0.6%)등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다이오드(22.2%) 개별소자부분품(56%), 전자관(1백44.3%), 영구자석 57.6% 등이 높은 수출성장률을 기록했으며 TR를 비롯해 튜너.기능부품.자기헤드.부분품.건전지.축전기.소형전동기 등은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다. 지난해 수입은 총 76억1천3백만달러로 92년 대비 0.7%가 줄어들었으며 반도체 IC .음극선관.영구자석등이 수입감소세를 나타냈다.
부문별수입금액으로는 반도체가 5백4만달러, IC 3백34만달러, IC부품품 82 만달러, 수동부품 38만달러, 기구부품 54만달러, 기능부품 57만달러, 전자관 및 부분품이 78만달러정도 각각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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