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분과제" 이달말 출범

비디오CD.CD-I 등 CD관련분야의 정보교류와 타이틀 개발을 위한 CD분과 위원 회가 한국전자공업진흥회내 가전산업협의회에 설치돼 이달말 공식 출범한다.

11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전자공업진흥회는 금성사.삼성전자.대우전자.현 대전자.필립스코리아.엘지미디어.디지틀미디어 등 총 23개 업체가 참여 하는CD분과 위원회를 설치, CD관련 광디스크 응용기기 및 타이틀 개발에 따른 정보공유와 핵심기술의 공동개발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전자공업진흥회는이와 관련, 11일 오후 전자공업진흥회에서 상공부 및 전자 공업 진흥회와 7개사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D분과위원회 구성을 위한 회의를 갖고 올해 중점 추진사업 및 추진일정을 협의, 오는 25일경 창립모임을 갖기로 했다.

이날회의에서는 CD분과위원회의 주요사업으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 발기술공동보유 *비디오CD 등 소프트웨어의 호환성 통일을 위한 공동인터페 이스규격 채택 *타이틀 제작을 위한 영화 등 판권확보와 관련한 공동 대응 *화.미.일의 CD관련규격정보의 보급 *핵심부품 개발과 기반기술의 공동 개발을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한편CD분과위원회에는 금성사 등 7개사 이외에 (주)인켈.태광산업.롯데전자 등 AV업체들과 서울음반.대교컴퓨터.폴리그램IMF.세광하이텍 등의 비디오 CDP 등 CD관련 하드웨어 업체 및 소프트웨어업체 등 총 23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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