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레이어사의 고효율등기구를 수입판매해 온 한국브레이어(대표 김성채 가 국내에 공장을 건설, 직접생산에 나선다.
5일한국브레이어는 5월말 완공계획으로 경기도 포천에 대지 1천평규모의 자체공장을 짓고 6월부터 초절전 광학 반사등.루바등 고효율 등기구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이를 위해 미브레이어와 기술제휴계약을 체결했으며 모두 7억 여원을 투입해 NC벤딩기.절단기.라미네이터등 자동화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브레이어가생산할 "초절전 광학 반사등(고조도 반사갓)"은 듀폰사의 특수 PET필름(D마일러)위에 은을 스퍼터링방식으로 코팅하고 이를 반사 효율향상을 위해 곡면설계된 알루미늄판 위에 접착시킨 제품이다.
한국브레이어는고조도 반사갓을 채용할 경우 동일조도를 기준으로 램프수를 절반이하로 줄일 수 있어 50%이상의 절전효과를 가져오며 난반사 및 정전기 방지처리가 돼 있어 시력보호와 유지보수에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브레이어는 92년 11월에 설립돼 지난해에는 수입판매로 약5억원의 매출 을 올렸으나 올해는 직접생산에 의해 4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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