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냉장고 중국 현지생산 재해

대우전자(대표 배순훈) 냉장고공장이 철수한지 7개월만에 중국에 재진출한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전자는 최근 중국 영구시 영구랭장상총창과 중국 에서 3백리터급 이하의 소형 냉장고를 OEM생산공급받아 중동과 동남아. 미주 등으로 전량수출키로 하는 내용의 냉장고 OEM생산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알려졌다. 대우전자는 초기연도인 올해 3만대규모의 냉장고를 중국현지에서 OEM생산 공급받아 전량 수출하고 점차적으로 물량을 늘릴 계획인데 생산물량이 연간 10 만대규모에 달하면 이 회사와 합작으로 중대형 냉장고공장도 설립키로 했다.

대우전자는또 영구냉장상총창이 대우브랜드로 내수판매를 원할 경우에는 로열티를 받고 이를 지원키로 했다.

대우전자는이곳에서 냉장고 OEM생산을 위해 핵심부품을 공급하고 품질 안정 을 위한 생산라인 관리와 기술교육을 실시, 향후 합작 생산 기반을 다져나갈계획이다. 대우전자가 이처럼 OEM방식으로 중국에서 냉장고 현지생산에 나선 것은 지난88년에 단독으로 투자진출한 복주냉장고공장이 현지 사정으로 기술개발과 추가적인 투자를 단행하지 못하는등 어려움을 겪어 작년 7월 철수 했던 시행착오를 겪지 않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우전자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우선 OEM 생산을 통해 안정적인 브랜드 수출을 진행 하고 이후 현지시장을 겨냥한 고부가가치의 중대형 냉장고 합작 생산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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