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개의 한글단어를 구사하고 생각하는 능력을 가진 지능형 멀티미디어 워크스테이션 WS 이 오는 98년까지 국내에서 개발된다.
2일체신부와 과학기술처는 세계 멀티미디어시장이 연간 69% 가량씩 늘어나오는 97년에 3백21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한글 단어를 바탕으로 생각하고 화상회의 시스팀 등에 이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는 고성능 컴퓨터를 개발한다는 방침 아래 1천MIPS(초당 10억 명령어 처리속도 1GIPS 의 성능을 발휘하는 "지능형 멀티미디어 워크스테이션 개발 계획 "을 수립, 7월부터 개발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3면>이를 위해 체신부와 과학기술처는 7월부터 오는 98년6월 까지총 1백23억원을 투입, 전자통신 연구소(ETRI)를 총괄연구기관으로 주요 컴퓨터 기업과 한국전산원.시스템공학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연구개발체계를 구축 ,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오는98년6월까지 개발할 지능형 멀티 미디어 워크스테이션은 경쟁력을 확보 하기 위해 64비트 CPU 및 버스를 탑재 하고 WS보다 10~15배 가량 빠른 1천MI PS의 성능을 나타내며, 멀티미디어 사용에 따른 잦은 그래픽 처리를 감안,초 당 20만개의 선을 그릴 수 있게 했다.
또인공지능 기술을 탑재, 사람이 목소리로 명령하면 음성을 인식할 뿐 아니라 동작도 인식하며 초보적인 가상현실시스팀에 이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동화상 세계 표준 규격인 MPEG Ⅱ.Ⅳ 등을 이용해 고화질로 압축 복원하도록 한 앨고리듬을 칩세트로 하는 멀티미디어용 프로세서까지 개발하고 고속LAN과 광대역 통신망과 접속할 수 있는 고성능 통신기능도 탑재할 계획이다. 한편 체신부와 과학기술처는 이 사업에 1백25명의 연구인력을 투입할 방침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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