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자.금성사.대우전자등 전자3사는 지난해 큰 폭의 매출신장을 통해 짭짤한 이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16일 오전 주총을 연 자리에서 지난해 전년대비 33.6%증가한 8조1천5백4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면에서는 93년의 8천3백41억원보 다도 56.9%나 증가한 1조3천87억원에 달하는 내용의 영업보고서를 내놓았다. 이는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와 조직의 슬림화등을 적극 추진해 제품판매비와 일반 관리비용등을 절감, 매출신장을 영업이익쪽으로 크게 반영시킬 수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1천2백여억원에 달하는 잡손실과 1천6백56억원규모의 특별손실이 발생 했음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은 92년의 7백24억원보다 2배이상 늘어난 1천5백 45억원을 실현했다.
이날같은시간에 주총을 가진 금성사는 매출액이 전년보다 14.2%증가한 4조 3천2백35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이 4천4백49억원으로 전년대비 15.5% 증가했다. 금성사는 특히 영업외비용을 크게 줄이는데 성공, 경상이익이 60.5 증가한 1천79억원에 이르렀으며 당기순이익은 6백56억원으로 무려 1백 47.5 가 증가했다.
금성사는 이처럼 경상이익과 순이익 크게 늘어난것은 최근 몇년동안 지속적 으로 전개해온 경영혁신 활동이 가시화된 결과라고 자체 분석했다.
다음달2일 주총을 갖는 대우전자의 경영실적도 크게 호전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매출액은 2조37억원으로 전년대비 15.9%가 증가했는데 소사업부제 의 도입을 통한 경비절감등으로 영업이익이 40.6%증가한 2천1백82억원에 달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경상이익은 3백8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배이상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1백90억원으로 14.5%가 증가했다.<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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