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기업(대표 성덕수)은 올해 설비증설을 실시하는등 전구형 형광램프 사업 을 강화한다.
25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신광기업은 정부의 리베이트제 실시 본격화 등 으로 고효율 조명기기의 국내보급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전구형 형광램프부문의 올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1백% 늘어난 2백억원으로 책정, 전체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지난해 35%에서 올해 50%수준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지난해말 미국 조명유통업체와 체결한 연간 1백30만개 수출계약을 바탕으로 미국현지법인을 통해 전구형형광램프 수출도 강화키로 했다.
이와관련 신광기업은 대미수출전진기지로 지난해말 스리랑카에 설립한 현지공장에 전구형 형광램프 1개라인을 신설중인데 오는 4월 시험 가동에 들어가7월부터는 월 8만개규모로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또국내시설투자도 확대해 올 하반기까지는 현재 진행중인 만곡(Bending) 공 정자동화설비 개발을 완료하고 인천공장의 전구형형광램프 생산 라인에 설치 전공정을 자동화하기로 했다.
이와더불어 그동안 일체식 전구형형광램프만을 생산해왔던 신광기업은 올해중 분리식 전구형형광램프 생산도 검토중이며 이를 위해 관련 설비의 개발도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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