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 시험설비 협력사에 무상공개

금성사(대표 이헌조)는 사내와 외부 연구기관의 시험설비를 중소 협력회사들 이 무상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금성사는24일 여의도 본사에서 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 김정덕 소장과 금성 사 유환덕부사장 간에 협력회사를 위한 "시험설비 공동 활용지원 조인식" 을갖고 부품협력업체들이 전자부품 종합기술 연구소에서 이용하는 신뢰성.규격 .전파시험등 연구기자재 시험비용 전액을 금성사가 지원하고 시험 결과에 대해서도 별도의 사내시험 없이 인정키로 했다.

또자금력과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협력회사들이 금성사의 각종 시험 설비를 무상으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키로 했다.

금성사는이번 전자부품 종합기술 연구소와의 협력체제 구축에 이어 앞으로과기처 산하 17개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공진청 산하 12개 공업기술원, 기타 국공립 연구기관들과도 이같은 상호협력 조인을 맺어 협력 업체들의 기술력 제고 및 품질향상을 적극 유도해나가기로 했다.

금성사는이번 협정체결로 중소협력업체들의 생산성 향상 및 부품개발 경쟁 력 강화의 기반을 다짐은 물론 기술력 제고에 따른 완제품의 품질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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