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기계 수요 확대와 제조업 설비투자 촉진을 위해 1조원 규모로 마련된 외화표시 원화대출 자금이 최근 소진, 자금지원이 중단되자 기계공업계가 이의 재실시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한국기계공업진흥회(회장김선홍)는 24일 오후 기계진흥회관내 대회의실에서정기 총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이같은 국산기계 구입관련 외화표시 원화 대출자금의 재실시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마련, 관게당국에 제출했다. 기계공업진흥회는 이 건의문을 통해 지난 92년 11월부터 실시돼온 1조원규모 의 "외화표시 원화 대출"제도가 국산기계의 사용촉진에 큰 도움이 됐으나 최근 이 자금이 소진,대출이 중단되면서 기계공업계의 생산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의 재실시를 강력히 요청했다.
기계공업진흥회는특히 국내 기계공업 활동의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위해서는최소한 지난해와 같은 규모인 1조원이상의 자금지원이 추가적으로 필요 하며 대출 금리도 외화대출금리(리보+1.5%)와 동일한 수준으로 개선, 실시해줄것을 촉구했다.
기계공업진흥회는외화표시 원화대출자금 이용대상품목이 지난해 2천9백32개 품목이었으나 올해는 최소 4천4백개 이상으로 증가,이 자금의 수요 규모도 1조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국내 기계산업의 발전과 개발 의욕 고취를 위해 이의 재실시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기계공업진흥회는이날 기계산업발전을 위해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 주력,국 산기계류 신뢰성제고를 통한 자급화를 기업 경영목표로 설정하는 단합결의문 도 채택했다.
기계진흥회는 올해 주요사업계획으로 제지 설비의 국산화를 위한 조사 연구, 수출 지원활동 강화, 수출촉진단파견, 업무전산화 추진등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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