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사업에 새로 뛰어드는 업체들이 늘고이 있는 가운 데 그동안 이시장을 독점해 온 맥스터와 도시바가 이 분야에서 손을 뗌에 따라 1GB급 이상 대용량 HDD 시장구조가 전면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24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말부터 한국IBM, 삼성휴렛팩커드, 코너코리아 , 퀀텀 코리아, 한국디지탈 등 외국업체들이 잇따라 1GB급 이상의 대용량 HDD 시장에 진출해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 폴리스 및후지쯔와 함께 국내 대용량 HDD 시장을 주도해 온 맥스터가 현대전자의 경영 권 인수를 계기로 악성적자의 주요인으로 지적된 1GB급 이상의 MXT 시리즈의 생산을 전면 중단키로 해 시장구조의 전면개편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또도시바도 미국 현지법인에서 생산, 데이타2000(대표 이재원)을 통해 판매 해 온 대용량 HDD기종인 MK 시리즈를 채산성을 이유로 전면 단종했다.
이에따라 국내 대용량 HDD 업계는 마이크로폴리스, 시게이트, 후지쯔 등 선발 업체들과 IBM, HP, 코너페리페럴즈, 퀀텀, DEC 등 후발업체들간에 치열한 주도권 쟁탈전이 예상된다.
한국IBM은 지난해말 한국엠제이엘(대표 임만직)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 1GB 에서 4GB에 이르는 대용량 HDD를 집중판매하고 있다.
삼성HP는그동안 자사의 워크스테이션 업그레이드용으로만 판매해 온 대용량 제품군을 일반 유통업체에도 공급키로 영업방침을 변경, 최근 선호양행(대표 박용구)을 통해 1GB 이상의 제품군을 판매중이다.
한국디지탈(DEC)은 창명시스템(대표 조승용)을 통해 1GB에서 5GB까지의 DSP 3000 및 5000시리즈 10여개 모델을 시판중이다.
퀀텀코리아는엠에스테크(대표 주경섭)와 럭키금성상사를 통해 1GB급 제품을 집중 출시하고 있다.
이에맞서 그동안 대용량 HDD 시장을 주도해 온 마이크로폴리스, 맥스터, 시게이트 후지쯔 등 4개사들은 대리점 관리를 강화하고 1.4분기중 워크스테이션 및 펜티엄PC 시장을 겨냥해 가격대 성능비를 향상시킨 신제품군을 잇따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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