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연은 제2이동전화사업자 지배주주 구성시 포항제철.코오롱 등 신청 업체 의 합의를 최대한 유도하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때는 회장단이 지배주주를 결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제2이동전화사업자 단일 컨소시엄 구성시 통신사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중소기업을 적극 참여시킨다는 방침을 세우고 희망 중소기업에 대한 추천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 의뢰하기로 했다.
전경연의조규하 상근부회장은 19일 오전 기자설명회를 통해 지난 18일 열린 전경연 회장단의 승지원 모임에서 이같은 방침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조부회장은"이 모임에서 회장단은 포철.코오롱 등 업체 주축으로 공동 지배 주주를 구성하는 방안과 단일 지배주주를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한 끝에 가급 적이면 주도적인 지배사업자가 나와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게 바람 직스럽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하고 "포항제철.코오롱의 자율적인 합의를 최대한 유도 하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회장단이 최종결정할 수밖에 없다"고 회장단의 입장을 전달했다.
전경연은이날 단일 컨소시엄의 구성원칙도 함께 발표했는데 구성 주주는 지배주주.대주주.주요주주.일반주주.소액주주.외국인주주로 구분하고 CDMA개발 및 교환기기 제조기업.기타 통신기기 제조기업, 기지국 확보 및 전송망 활용 기업, 기타 통신산업 유관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 등 통신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체, 경영효율화와 국제화에 기여한 기업, 통신사업 발전에 기여 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주주를 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부회장은"구성주주들은 주도사업자가 결정된 후에 회장단에서 구성을 확정할 방침이며 23일경 전경연 사무국측에서 구성주주의 지분 배정 원칙을 마련해 회장단에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지분 배정시에는 통신산업과의 연관성, 통신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실적 , 통신 산업 발전을 위한 기여 가능성, 제2이동전화 사업의 경영 효율화 및국제화에 대한 기여 가능성, 통신산업 유망 중소기업, 재무구조의 건전성(법 정관리 대상 기업 제외), 기존 6개 컨소시엄에서의 과거지분율, 기업의 사회 적인 기여측면 등 제반요인을 고려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또 중소기업 지분은 지배주주의 컨소시엄 참여 중소기업체와 기협 중앙 회에서 추천하는 기업을 포괄해 결정하되 지분참여 후 5년간 주식을 팔지 못하도록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부회장은 이어 "외국기업의 지분은 기존 컨소시엄 참여사(11개사) 중에서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회사로 제한하며 지배주주와 협의해서 결정토록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지배 주주 경쟁을 포기한다고 알려진 금호그룹의 거취와 관련해 조부회 장은 "금호그룹은 전경연에 공식적으로 또는 비공식적으로 지배주주 경쟁 포기 의사를 밝힌 바 없다"고 확인하고, 포철.코오롱의 자율조정시 금호가 포함되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3개 그룹의 자율적인 의사에 달려 있다 고 말했다.
한편포항제철.코오롱측은 전경연의 심사 과정에서 자신들이 서로 우세 했다고 주장, 자율적인 합의를 어렵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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