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대의 워크스테이션(WS)을 병렬로 연결, 수퍼컴퓨터급의 성능을 발휘할수있는 클러스터컴퓨터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18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대.현대중공업.한국원자력연구소.포항공대.한국 과학기술원등은 수치해석과 시뮬레이션등 고도의 연산처리를 해야 하는 연구 를 위해 WS을 병렬로 연결, 성능을 일정수준까지 계속해 높일 수 있는 클러 스터컴퓨터를 도입했고 이중 일부는 현재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클러스터컴퓨터를 도입할 경우 수퍼컴퓨터에 비해 가격과 유지보수비용이 4~10분의 1가량에 불과한데다 필요할때마다 WS을 따로 떼어 사용할 수 있어 사용효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전기공학과는 한국전력프로젝트로 산학연구에 나서고 있는 고효율유도전동기 개발을 위해 모터전기장해석.하중해석등을 계산하기 위해 이번에삼성HP로부터 3백20MFLOPS의 성능을 발휘하는 클러스터컴퓨터를 도입하고,현 재 자체적으로 병렬처리소프트웨어를 개발중에 있다.
이제품은 8대의 HP730 WS을 광 LAN(FDDI)으로 병렬로 연결, 3백20MFLOPS 의 성능을 발휘하며 기존 중형수퍼컴퓨터에 비해 4분의 1가량 가격이 싸다.
한국중공업은기계설계에 따른 시뮬레이션과 하중해석등을 고가의 수퍼 컴퓨터대신 저렴한 가격으로 이들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클러스터 컴퓨터를 지난해 12월 도입, 가동에 나섰다.
이제품은 IBM의 RS/6000아키텍처를 사용하면서 CPU보드를 10개 장착, 최대1GFLOPS의 처리속도를 나타내는데 기존 벡터처리수퍼컴퓨터보다 10배가량 가격이 저렴하다.
포항공대과한국과학기술원도 각과 교수들이 고도의 연산처리를 요하는 연구 의 효율화를 위해 클러스터컴퓨터를 도입하기로 하고 현재 시스팀 도입에 따른 제안서를 요청중에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소도금년중 WS을 병렬처리하는 클러스터 제품을 도입할 계획 이다. 한편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금성일렉트론등은 지난해 중순 클러스터컴퓨터 를 도입,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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