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국악음반 호평

우리 국악 음반이 일본 음반시장에서 의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7일삼성 나이세스 서울음반 등 관련업체들에 따르면 무속음악 및 국악만을 담은 "신명" "유라시안 에코즈" "흑경" "젊은 산조"등 우리 민속 국악음반들 이 일본 음반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음반이제작한 민속음반 "신명"의 경우 약 2천~3천장의 컴팩트 디스크와 카세트테이프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고 삼성 나이세스에서 제작한 유라시안 에코즈" "흑경" "젊은산조" 등은 CD를 포함, 이미 5천장의 판매량을 올리는등 주문량이 잇따르고 있다.

삼성나이세스는 지난해 출시한 이들 타이틀이 일본에서 의외의 반응을 나타내자 현지에서의 적극적인 판촉등 본격적인 우리음반 수출에 나설 계획 이고 서울음반도 최근 새롭게 팸플릿을 제작하는등 내수보다는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서울음반이 제작한 "신명"은 젊은 국악인으로 대표되는 안숙선과 무속음악의 김석출, 사물놀이의 이광수등이 협연한 음반. 또 "흑경" "젊은 산조" "유라 시안 에코즈"등 3개타이틀은 삼성나이세스가 지난해 하반기 국악의 저변확대 를 위해 기획제작한 작품들로 국내에서도 적지않은 반응을 일으킨바 있는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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