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US웨스트등 4사, PCS기술 표준화 합의

미국의 지역전화업체인 US웨스트, 벨 애틀랜틱사와 장거리 전화회사인 스프 린트 및 영상미디어업체인 타임워너사등 4개사는 차세대 휴대 전화로 기대되고 있는 개인휴대통신시스팀(PCS)의 기술을 표준화하기로 합의했다.

최근미국에서는 휴대전화의 수요급증으로 주파수의 부족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미연방통신위원회(FCC)는 새로운 주파수를 PCS용으로 할당, 차세대휴대 전화 "1인 1대"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에따라US웨스트, 맥코 셀룰러, GTE 등 관련업체들이 PCS의 실험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데 업체별로 방식이 다르면 광역통화가 어려워 지기 때문에 PCS기술의 표준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번합의에 따라 4개사는 무선 변조방식과 사업자간의 PCS망을 접속하기 위한 인터페이스의 표준화에 착수한다.

벨애틀랜틱의 텔리커뮤니케이션즈(TCI)사 인수가 실현되면 동사는 미전역에걸쳐 2천5백만세대를 연결하는 통신망을 갖게 되며 타임 워너도 7백만세대이 상을 연결하는 통신망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들 4개업체의 통신망을 합치면 거의 미국 전역을 연결할 수 있게 되어 이들의 기술 표준이 장래 PCS 업계의 표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

PCS는현재의 휴대전화에 비해 소형.저가라는 점이 특징이다. 휴대형 PC등에 내장해 PC간의 무선데이터통신에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어 차세대고속 통신망인 정보고속도로의 핵심서비스의 하나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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