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족 PC 정상가 서서히 회복

[가전] 지난해 하반기부터 천정 불지로 솟던 TV.냉장고.세탁기 등 주요 가전 제품의 의 도매시세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최근 판매부진현상이 심화, 각 업체들이 9회 무이자 할부판매에 나서고있는 세탁기의 경우 올초 출하가수준에 거래되던 것과 달리 이번 주에는 출 하가의 96.0~98.5%수준으로 지난주에 비해 1%포인트 떨어졌다.

금성사의김장독 냉장고의 도매시세도 하락세를 보이며 올초보다 2.0% 포인 트정도 떨어진 98.0%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칸칸냉장고도 출 하가의 96.5~96.7%선의 전매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TV의도매 시세도 약세를 보여 삼성전자와 대우전자의 25인치 제품의 시세가 지난주에 비해 0.5~1.0%포인트정도 하락했다.

[컴퓨터] PC 경기가 살아나면서 삼성전자등 일부업체들의 제품공급이 달리고있는데 따라 일선대리점에서 할인판매가 크게 줄어 들어 거의 정상가를 회복하고 있다또한 용산상가등 PC조립판매업체들도 계속된 판매호조에 힘입어 판매 가격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상가의 486SX의 가격은 75만~95만원(본체기준), 486DX도 메이커들 보다 싼 1백40만~1백50만원대에서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설을 앞두고 한동안 강세를 보였던 HDD.FDD 등 부분품등의 시세도 가수요가 크게 줄어들면서 한풀 꺽이고 있다.

[부품]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설날 연휴 때문인지 이번주 부품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한산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그런가운데에도 PC시장의 활황세가 이어지는 동안에도 이상약세를 보여왔던CPU가격은 이주들어 아예 폭락세를 보인 반면 D램은 여전히 강보합세를 나타내는등 심한 대조를 보였다.

1MD램모듈제품이 지난주보다 개당 5백~1천원이 오른 3만5천~3만6천원선에서 강한 오름세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반해 486DX2-50 CPU제품의 경우 지난주보 다 무려 2만원 가까이 떨어져 이주말을 고비로 23만원선까지 무너질 것으로에상되고 있다.

수요급감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EP롬제품도 256제품을 제외하고는 1메가와 4메가제품 모두 지난주보다 7~8%정도 빠진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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