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올해 한국과학재단의 대학에 대한 기초연구비지원액이 대폭 늘어난다. 한국 과학재단(사무총장 박진호)은 4일 단위연구과제당 연구비를 상향조정하고 수혜율을 확대하는등 올해 각종 연구비지원규모를 대폭 늘려 지난해 보다22.8% 증액된 8백6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과학재단은 목적기초연구지원사업의 경우 핵심전문 연구과제에 대해 과제당 연평균 7백만원을 1천만원으로 늘리고, 특정기초연구과제는 4천만 원에서 5천만원으로 각각 올려 지원하는등 연구수준의 국제화를 도모할 계획 이다. 또한 우수연구센터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38%가 늘어난 2백40 억원을 투입, 국제 공동연구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우수 연구센터간의 횡적인 협력사업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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