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가 오는 95년의 유통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소량 다품종으 로 이끌었던 소형가전사업을 주력모델의 품질고급화를 통한 소수정예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다.
3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금성사.대우전자 등 가전3사는 소형 가전사 업을 품질위주로 전환키로 하고 품목별 모델을 대폭 축소하고 설계 및 개발 부문을 강화해 고부가가치제품의 판매에 주력하는 동시에 중저가제품은 협력 업체인 중소가전업체로 생산과 판매를 이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경우 소형가전사업을 판매에서 제조 위주로 전환, 품질향상에 주력키로 하고 최근 설계 및 품질관리를 위해 생활용품사업부의 직원을 2백여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품목별로 부가가치가 높은 모델만을 판매키로 하고 올해말까지 모델수를기존의 절반수준으로 줄이는 대신에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은 노비타 브랜드를 지난해 6개품목에서 올해는 전체품목의 30%에 이르는 12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OEM거래선인 협력업체의 기술력향상을 위해 이를 전담하는 부서를 지난달 부터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외산제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커피 탕기. 전기다리미.전기면도기 등에 대해선 유럽의 전문업체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본격적인 경쟁에 나설 방침이다.
금성사는내년도의 유통시장 개방에 대응, 올해 제품의 품질 및 디자인력을높이는데 주력키로 했다.
금성사는이를 위해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수준인 1천3백억원대로 잡는 대신에 소재를 고급화하고 마이컴기능을 강화한 전기밥솥.식기건조기.주서. 믹서 등의 신모델개발에 적극 나서는 반면, 저가제품은 크게 축소할 계획이다.
대우전자도올해 소형가전 품목을 크게 확대하면서 소량다품종 전략에서 탈피 품목별로 주력모델만 출시할 방침이다.
대우전자는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전기밥솥의 경우 일본 타이거사의 앞선 기술을 도입해 마이컴기능을 강화한 첨단제품을 출시하고 다용도쌀통도 고가형2개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커피탕기와 전기면도기 등도 저가모델을 단종하고 고급형을 개발, 하반기 에 출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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