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운전의 전제조건인 "영출력 로 물이시험" 을 수행할 수있는 첨단의 시험장비가 국산화됐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임용규)은 원자력발전소의 열에너지원인 핵연료 에서 발생되는 중성자의 반응도를 측정,분석할 수 있는 "영출력 로 물이 시험장비 를 개발,측정장비 전문생산업체인 ED엔지니 어링에 기술 이전 했다고1일 밝혔다.
영출력로물리시험은 13개월마다 한번씩 핵연료를 교체할 때 원자로의 중심 에서 사용된 핵연료를 원자로 바깥으로 재배치할 경우 당초 설계대로 열량을 제대로 방출할 수 있는 가를 원전 용량의 5%이하(영출력상태)에서 가동하는 것으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한 운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수행해야하는 필수과 정이다. 현재 고이.영광원전등 국내 가압경수로형 원자로에서는 웨스팅하우스 시험장 비를 도입, 사용하고 있으나 이 시스팀은 애널로그 방식을 채택, 부피가 클 뿐 아니라 시험준비작업이 복잡해 시험용 계기들을 사람이 일일이 교정 하고 확인 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데 반해 이번에 개발된 시험 장비는 첨단의 디지틀방식을 채택, 애널로그시스팀의 문제점을 완전해결했다는 특징이 있다특히 시험중의 모든 데이터를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그래픽처리해 정확한 데이터 분석에 따른 안전성의 향상과 함께 인력 및 시험기간 단축으로 원전의 경제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이번에 개발된 장비를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등 3국 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에따라 해외 원전으로의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한편영출력 로물리 시험장비에 관한 기술을 이전받은 ED 엔지니어링은 최근상품화에 성공, 올해 처음 고이원전에 납품키로 했으며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외국산 시험장비의 교체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이를 전량 국산제품 으로 대체하면 15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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