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시계가 연구개발을 통한 신규사업참여를 크게 확대한다.
31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리엔트 시계는 최근 기술연구소의 조직과 역할을 대폭 개선, 국제화시대에 대비키로 하고 소형모터.금속성형.사파이어합성 등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우선소형모터사업의 경우 지난해 시제품을 처음 개발, 출시한데 이어 올해에는 제품을 다양화해 총 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며 오는 97년 까지는3백억원대의 주요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현재까지 자사의 시계부품에만 국한시켰던 금속분말 사출성형기술을 모든 제품으로 확대해 올해 20억원정도의 매출을 기록하고 향후 3년후 에는 3백억 원대의 매출을 달성키 위해 기술의 안정화에 주력키로 했다.
이와함께 사파이어 합성사업은 올해 설비능력을 1백%로 끌어올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시계유리를 대체하고 향후에는 차세대 유망업종인 광관련 소자, 인조 보석 등의 생산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이를 위한 연구개발에 적극 나설계획이다. 이밖에 오리엔트시계는 표면처리기술, 공장자동화기술, CIM기술 등을 자체적 으로 확보해 관련사업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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