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와 공무원연금관리공단간의 가전제품공급계약이 양측의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31일관계기관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전3사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과 전자제 품공급조건을 협의하면서 최근들어 유통시장환경이 개선되고 시중거래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는등 제품공급가를 인상해야할 요인들이 많다는 점을 내세워 그동안 출하가에 공급하던 제품공급가를 1백4% 로 인상해줄 것을요구했다. 가전3사는 이와함께 건전한 가격질서를 정착시키기 위해 제품 판매를 출하가 의 1백6%이상으로 유지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대해 공무원 연금관리공단측은 가전3사의 공급가 인상에 대한 당위성에 는 공감하지만 한꺼번에 4%이상의 공급가인상은 일반공무원들의 가계에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가전3사의 대폭적인 공급가 인상은 수용하기 어렵 다고 맞서고 있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이와관련, 제품공급조건을 1백2%의 공급가와 1백6% 의 판매가로 확정하고 이를 가전3사에 통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가전3사는 그동안 출하가의 1%의 판매수수료를 지불해 오던 농협 까지 제품의 공급가를 1백4%로 올린 상황에서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공급가격을 이보다 낮게 책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가전업체 한 관계자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출하가의 1백2%에 해당 하는공급가를 요구할 경우 건전유통환경조성차원에서 제품공급중단이 불가피하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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