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0년이후에나 상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던 HCFC-22의 대체 물질 이 개발됐다.
한국듀폰은최근 HFC-32(23%), 125(25%), 134a(52%)로 구성돼 오존층 파괴지수가 0인 HFC계열의 새로운 물질(모델명 수바-AC9000)을 개발 했다고 27 일 밝혔다.
세계적인시스팀제조업체를 통해 1년간 실험을 거쳐 이번에 개발된 "수바-A C9000"은 그동안 CFC대체품으로 사용돼온 HCFC에 비해 한 단계 더 발전한 HFC계열 냉매로 오존층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완전한 CFC대체물질이다.
염소가전혀 섞이지 않은 이 제품은 가정용 에어컨과 열펌프냉매용으로 개발 됐으며 신개발장비는 물론 기존장비에도 적용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냉동공조기기에 필수적으로 채용되는 냉매는 CFC.HCFC에 이어 제3 세대 대체물질로 발전하게 됐다.
한국듀폰은"수바-AC9000"의 생산을 점차 확대,기존 CFC의 감산을 더욱 가속 화할 방침이다.
이와관련,듀폰은 새로운 장비에 사용될 HCFC-22의 생산은 오는 2005년에,기 존 장비에 사용될 물량은 2020년에 각각 중단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HCFC-22대체냉매로 개발된 이번 제품에 대해 최근 미 UL사로 부터 비가연성물질에 대한 UL규격을 취득했다.
많이 본 뉴스
-
1
반도체 R&D 주52시간 예외…특별연장근로제로 '우회'
-
2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3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4
“TSMC, 엔비디아·AMD 등과 인텔 파운드리 합작 인수 제안”
-
5
“1000큐비트 양자컴 개발…2035년 양자 경제 선도국 도약” 양자전략위 출범
-
6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7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8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9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10
공정위, 이통 3사 담합 과징금 1140억 부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