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트스위치, 래디얼 테이핑화 급진전

자동삽입용 택스스위치가 약전스위치시장을 주도하고 있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스위치시장의 전반적인 정체현상속에서도 자동 삽입용 택트스위치의 수요는 매년 급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의경우 국내 택트스위치 시장은 월7천만개 규모를 형성해 92년의 월4천2백만개내외에서 65%가량 신장됐으며 이중 자동삽입용 제품은 월 1천만 개 미만이었던 92년에 비해 세배이상 늘어난 월 3천만개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을 위해 세트업체들의 자동삽입기 사용비율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가전3사를 비롯, 현대전자등 중견 카오디오 생산업체들의 자삽제품사용비율은 93년 현재 50%를 넘어섰으며 올해 안에 거의 대부분이자삽제품위주로 바뀔 전망이다.

또푸시버튼스위치.슬라이드스위치등대부분의 기구적 스위치들도 세트의 IC화 디지틀화에 따라 택트스위치화되는 추세여서 자동삽입용 제품의 급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삽입용택트스위치는 스위치의 단자부분을 래디얼(방사형)방향으로 테이핑 래디얼 테이핑 택트스위치)해 다른 부품들과 함께 세트의 자동 조립이 가능하게 만든 제품으로 현재 국내업체 중에서는 금성알프스가 월 1천8백만개 ,경인전자가 월 2백50만개 내외의 생산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는 마쓰시타.알프스등 일본산제품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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