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청사진-원자력연구소

"국민과 함께 하는 원자력, 미래지향적인 원자력, 세계로 나아가는 원자력." 올해를 국가원자력기술개발의 선진도약 및 국제화 원연으로 설정한 원자력연구소 소장 신재인)의 경영목표이다.

이같은목표를 달성키 위해 원자력연구소는 최근 "POWER-KAERI" 라는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마련, 발표했다.

POWER-KAERI는 생산적이고 (Productive), 질적으로 우수하고 (Outstanding), 세계적이고 (Wor-ldwide), 활기있고(Energetic),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R es-ponsive) 한국원자력연구소(KAERI)를 뜻하는 약자.

즉우루과이라운드 및 그린라운드시대를 맞아 세계화 및 개방화에 적극 대비 하고 개도국에 닥쳐오는 파고를 능동적으로 넘기 위해 원자력연구소가 해야할 표본적인 역할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원자력연구소는이를 바탕으로 원자력기술 고도화, 미래 원자력기술 개발 능력 강화, 원자력의 산업응용기술개발 확대 그리고 이를 위한 원자력 기반 기술확보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것.

우선차세대원자로 기술개발, 장수명 핵종 소멸처리 기술개발, 영광 5.6호기 원자로 계통설계, 개량원전연료 설계기술 개발등 새로운 대형과제와 함께 현재 추진중인 울진 3.4호기, 월성 2.3.4호기 원자로 계통 설계사업에도 박차 를 가할 예정이다.

이에따라울진 3.4호기 원자로계통설계사업은 금년말에는 65%이상이, 영광 3.4호기는 전체 설계 공정률 95%이상 진척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30메가와트급의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 건조사업은 금년말 시운전을 마치고 정상가동에 들어갈 계획으로 있어 원자력 첨단소재, 원전연료개발등 관련분야의 연구개발활성화는 물론 의료용과 산업용 방사성동위원소의 국내 자급 률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여 원자력 연구개발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올해 선도기반기술개발에 주력해 레이저, 로보틱스, 초전도체, 신소재 등 첨단기술을 원자력분야에 접목시키려는 노력을 확대하고 그 결과를 국내 관련산업체에 이전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적으로시급한 과제인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은 지역주민 및 지역대표기 구와의 이해와 협조를 통한 합의를 도출, 오랜 숙원이기도한 부지를 확보,원 자력환경관리시설의 조성을 적극 추진해 간다는 것.

이와함께원자력연구소는 저준위방사성폐기물 영구처분시설과 사용후 원전연료 중간저장시설의 설계요건, 방사성폐기물 수송 체계 및 운영방안등을 확정 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화도원자력연구소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중의 하나이다.

중국광동원전의 비파괴 검사용역을 수행하고 중국 전산 2호기의 안전분석기 술지원계약을 체결하는등 이미 8개국 11개 연구 기관과 기술협약약정을 맺는등 국제화를 적극 추진해온 원자력연구소는 올해에는 원자력발전소의 신규건 설을 추진하고 있는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신규사업 및 해외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자체 개발된 기술의 해외 수출도 본격 추진한다는 원대한 계획 도 세워 놓고 있다.<대전=이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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