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기업간 연구개발 투자규모가 큰 상위 10개 업체의 연구개발(R&D) 비규 모를 비교할 경우 우리기업이 일본기업의 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산기협이 한.일 기업중 연구개발 규모가 큰 상위 10대업체의 92년 연구 개발 투자비를 비교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일본기업은 총 23조4천1백40 억원을투입한 반면 우리기업은 총 1조2천1백50억원을 투자, 일본의 5.1%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92년에일본기업중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한 기업인 도요타자동차의연구개발비가 2조7천5백10억원인데 비해 국내 기업중 최대 기업인 삼성 전자 의 연구개발비는 4천1백30억원으로 도요타의 15%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도요타자동차의 연구개발비는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산업의 연구개발비 2조9천6백56억원과 맞먹는 수준이다.
또이들 일본기업중 4개업체가 매출액의 10%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입하고 있으나 국내기업은 평균 4.5%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한일간의 연구개발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산기협은이와관련, "최근 일본 기업들의 연구개발투자는 일본경제의 침체로 다소 위축되었으나 올해들어 경제활성화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비 투자보다 연구개발에 더욱 치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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