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아프로만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아프로만의성지환 사장은 풀린 나사를 조이듯이 직원들의 고삐를 바짝 죄면서 회사경영을 일일이 챙기고 대외적인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까지대내외 활동 중단과 함께 경영일선에서도 손을 뗐던 성사장은 신년벽두부터 새로운 각오로 다시 경영일선에 나서 아프로만호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제일먼저 내놓은 것이 "V운동"이다. 성사장은 "V운동이란 매출목표를 2배로 성장시키기 위해 모든 총력을 기울인다는 다짐"이라고 설명한다.
이를위해성사장은 자신부터 탈바꿈 했다. 별도의 사장전용실을 회의실로 바꾸는 대신 자신은 직접 직원들과 같이 일하고 매출의 달성의지를 보이기 위해 "필승"이라는 인사로 직원들을 독려하고 나섰다.
또한중소업체들의 구심점역할을 하기 위해 중소유통업체로선 처음으로 구매처발굴을 위한 광고도 실시,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성사장은 지방화시대에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부산에 이어 대전 대구 광주 마산등지에 별도법인을 설립하려는 야무진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새해들어이같은 의욕적인 경영 활동과 함께 성사장은 중단해 왔던 대외적인 활동도 재개했다.
침체된조립업체들을 다시 살리기위해 전국각지를 돌면서 컴퓨터업체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 중소컴퓨터조립업체들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성사장은특히 조립 업체들의 구심점인 상가가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보고 상가로 다시 들어가 새로운 둥지를 틀 생각을 갖고 있다.
상가1세대로서의 책임감과 함께 상가에서 돈을 벌어 상가를 떠났다는 비난 을 듣지 않기 위해서 성사장은 "상가가 침체되어 있는 현재 다시 상가로 돌아가 예전의 창업정신을 되살리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사장의의욕적인 활동재개는 침체되어 있는 상가의 중소 PC조립판매업체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것같다. <원철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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