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부품 산업에서 3대부품의 하나인 LCD의 생산액이 금년 후반에는 전지의 생산액을 앞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본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1차 및 2차전지의 생산액은 지난해보다 3% 증가한 5천8백억~5천9백억엔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비해 LCD는 20~30% 증가한 5천3백억~5천5백억엔으로 전망된다.
또내년에는 LCD의 생산액이 40~50% 증가한 8천억엔 정도인데 비해 전지는 10% 증가한 6천4백억엔 정도에 머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금년 후반에는 LCD의 생산액이 전지의 생산액을 추월할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또 생산규모에서 3대 부품의 순위도 바뀌게 될 것이다.
전지수요는 망간전지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가하고 있는 알칼리전지 는 해외 생산이 활기를 띠고 있으며 2차전지에서도 니켈카드뮴전지의 조립공 장의 해외이전이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1차전지에서는 리튬전지, 2차전지에서는 니켈수소전지와 리튬2차전지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이들 전지의 수요규모는 작다.
반면LCD는 모든 전자기기에 채용되고 있는 데다 대형제품의 개발로 시장이 더욱 확대돼 높은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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