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스타TV"와 일본 "NHK 방송"수신용 위성방송수신기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4일관련업계에 따르면 불건전한 외국문화침투의 통로로 인식되던 위성방송 수신기(SVR)의 이미지개선으로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따라지난해 위성방송수신기 판매량은 전년대비 26% 정도 늘어난 1만9 천대로 집계됐다.
위성방송수신기 전문업체인 대륭정밀의 국내 판매법인인 SBC의 경우 NHK 와스타TV를 동시에 시청할수 있는 겸용 제품(모델명 DR-7700)의 판매증가로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3천대 정도가 증가한 1만1천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TV안테나 전문업체인 동양텔레컴도 지난해 5천6백대의 판매량을 기록, 판매 량이 92년보다 20%정도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현상은 지난해 각사에서 NHK 및 스타TV 위성방송 겸용 수신기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수신기의 가격이 12~15% 정도 하락한데다 아파트나 연립주택 의 공청용 뿐아니라 비즈니스맨들이 업무용이나 외국어 학습용 등으로 단독 주택에 수신기를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무궁화 위성을 통한 국내 위성 방송 이 실현되더라도 외국어 학습용으로 스타TV.NHK시청용 수신기는 독자적인 시장을 유지할 것"이라며 연평균 20% 정도 신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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