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국내도입 여부를 놓고 난항을 겪었던 제2세대 무선전화인 CT-2(일명 텔레포인트 서비스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국내에 도입된다.
14일체신부에 따르면 한국통신은 올 하반기부터 서울 여의도지역을 시범 지역으로 발신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CT-2서비스의 시험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통신이 국내 처음으로 도입해 시험 운용에 나서는 CT-2서비스는 기지국 으로 부터 20~2백m 범위내에서 발신통화를 할 수 있는 발신전용의 이동 통신 서비스로 기존의 애널로그 방식을 채택한 휴대전화 서비스와는 달리 디지틀 방식을 채택해 통화품질이 뛰어난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한국통신이현재 계획하고 있는 CT-2서비스의 시험규모는 여의도전화국에 가입자 및 기지국 관리시스팀을 구축하고 2백대 규모의 공중용기지국을 시범지역내의 옥상 및 옥내에 설치해 단말기 1천여대를 이용하게 된다.
한국통신은 또 여의도지역에 이어 광화문.종로 등 이동통신 통화밀집지역의 대로변에 관련기지국을 설치해 CT-2서비스를 시험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한국통신은 지난해 체신부에 CT-2서비스의 도입을 위해 9백10~9 백14MHz의 주파수대역을 사용하기로 잠정 허가를 받았었다.
한편체신부는 한국통신의 CT-2 시험서비스를 허용한데 이어 올 상반기중에 CT-2사업의 업무영역을 통신사업 구조조정에 포함해 이를 특정통신사업 내지 일반통신사업의 부과서비스로 구분할지를 각각 검토,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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