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전자(대표 배순훈)는 스페인 판매법인이 최근 스페인정부로부터 가전부 문 "바르셀로나 프레스티지 93"상을 받았다고 11일 발표했다.
"바르셀로나프레스티지"상은 지난 88년부터 스페인 정부산하 소비자 기관인 "포멘토 데 트라바호"가 주관해 서비스.교육.스포츠.가전등 사회 각 분야 22 개 부문에서 지난 1년간 문화.경제등의 측면으로 지역사회에 발전 공로가 있는 우수한 업체를 선정, 매년 시상해왔는데 TV.VCR 등 가전 부문에서 유일하게 대우전자 스페인 판매법인이 수상하게 됐다.
대우전자 스페인 판매법인은 지난 92년4월 설립돼 지난해에는 3천만 달러를 판매하는등 활발한 판매활동을 벌여왔으며 지난해말에는 대규모 물류센터 까지 개설, 현지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다.
대우전자는최근 유럽에서의 제품과 기업이미지 제고를 통한 자가상표 판매 물량을 계속 확대하고 있는데 올해 대스페인수출을 지난해보다 66.7%증가한 5천만달러로 잡는등 이 지역에 대한 브랜드세일을 크게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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