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공학연구소(SERI.소장 김문현)가 국내 최초의 본격 SFX영화 특수효과를 이용한 과학공상영화)인 "구미호" 제작에 참여한다.
10일영화제작사인 신씨네영화사(대표 신철)에 따르면 SERI 김동현 박사팀(C AD/CAE연구실)은 신씨네의 자회사인 이미지메이커와 SFX영화인 구미호의 컴퓨터그래픽 소프트웨어에의 개발용역 및 기술지원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한 영상제작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SERI 김박사팀은 지난해말 들여온 수퍼컴퓨터 2호기인 "클레이 YMP 등과 같은 세계적인 기자재를 활용, 최첨단 수준의 특수 영상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터미 네이터 Ⅱ" 및 "쥬라기공원" 등 할리우드의 대작영화들에 나오는환상적이고 기상천외한 장면들의 대부분은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해 촬영 되는등 현대영화에서 컴퓨터그래픽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SERI의 영화산업 참여는 국내 영화제작의 기술수준을 대폭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제작될 구미호는 옛부터 전해져오는 전설을 바탕으로 현대 서울에 환생한 젊은 여인의 사랑을 환상적으로 형상화하는 작품으로 내용의 상당 부분이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한 특수효과 기술에 의존해 촬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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