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체육부는 6일 "박문수 영정", "전 오자치 영정"등 8건을 보물 제1천1백 89~1천1백96호로 각각 지정했다.
보물제1천1백89호로 지정된 "박문수 영정"은 담홍색 도포를 입은 반신상 으 로 화법의 정교함이 전신상보다 두드러져 조선 후기 회화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조선초기 적개 공신상의 전형적인 모습을 지니고 있는 보물 제1천1백90호 전 오자치 영정"은 5백여년이 지난 작품으로는 그 수준이 매우 높다.
또보물 1천1백91호 "초조본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 제30"은 지질, 먹의 색깔 정교한 판각 솜씨로 보아 11세기경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돼 고려시대 불교문화사 및 인쇄술 연구에 도움을 준다.
보물제1천1백92호 "대방광불화엄경 진본 권 제38"은 해인사의 판본으로 서지학 연구 자료이며 제1천1백93호 "상교정본자비도장참법 권 제1-5" 는 조선 조 판본 가운데 가장 판각 솜씨가 뛰어난 것이다.
보물제1천1백94호 "묘법연화경 권 제2"는 조선초기 불서 판본 연구에, 제1 천1백95호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 제1-7권" 은 조선 조 불경연구에 각각 도움을 주는 자료이다.
그리고 조선 세조 1년에 찍은 보물 제1천1백96호 "묘법연화경 권 제1-7" 은 초간본은 아니나 판본의 전체 모습을 파악할 수 있는 완질본이어서 서지학적 가치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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