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한국의 주종 수출상품 1백개에 대한 모든 정보가 천리안.하이텔 등 전산망을 통해 일반에게 제공된다.
3일무공은 국내 기업들의 수출업무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각 기업이 생산하는 상품별 수출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한햇동안 주요 수출 상품 1백개에 대한 정보화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무공은 이에 따라 1백개 상품에 대한 미국 일본 유럽등 주요시장 및 한국의 생산.수출입 실적과 생산업체, 수출가격, 수입관리제도, 바이어명단 등을 데이터베이스 DB 화해 빠르면 오는 2월부터 부가가치통신망을 통해 업계에 제공키로 했다.
상품선정은 무역통계 기준으로 통상 사용되는 HS(국제통일상품분류) 기준이 아니라 신사복, 가발, 넥타이등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명칭을 기준으로 했으며 중소기업 특화상품의 경우 문구류를 앨범, 공책등으로 세분해 중소기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1백개 상품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2년 기준 59.8% 에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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