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반도체 기업에서 배운다

한국이 디지털 제품 생산의 중심지가 되고 외국계 반도체 업체들의 주요 시장으로 부각되면서 이들의 활동도 점차 활발해지면서 비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많은 외국계 반도체 업체들이 국내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했으며 국내 기업들과 제휴협력을 맺고 있다. 이에 비해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산업은 걸음마를 시작한 정도여서 아직 갈 길이 멀다. 국내 업체는 국내에서 활동중인 유수 반도체 업체들의 전략과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면서 이들을 ‘벤치마크’ 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국내에서 지사를 두고 활발히 활동하는 외국계 반도체 업체들의 지사장 및 대표를 만나 본사의 전략과 주력 품목에 대해서 듣고 이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