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WIS 2011

‘2억달러 그리고 4500만달러’. 믿기지 않지만 지난해 단일 전문 전시회에서 이룬 성과다. 단 나흘 기간에 총 거래상담 기준으로 2억달러, 계약 기준으로 4500만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컨벤션 산업이 성숙기에 진입했다는 선입관을 숫자 하나로 갈아 치웠다. 바로 전 세계인의 IT전시회로 우뚝 선 ‘월드IT쇼(WIS)’의 지난해 성적표다. 올해도 어김없이 ‘WIS 2011’이 이달 11일부터 축포를 올리며 나흘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전시회 진면목을 제대로 보고 즐길 수 있는 ‘미리보는 WIS’를 3회에 걸쳐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