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美 대통령 취임

‘IT 대통령’의 명성에 걸맞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은 IT가 있어 한층 빛났다. 20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서 진행된 미 44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인원은 사상 최대인 300만명에 육박했지만 국적과 인종, 나이를 초월한 더 많은 네티즌이 온라인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했다. 온라인 정치 기반이 오바마 당선의 큰 주춧돌이었던 만큼 웹 사이트들은 새로운 미국 역사의 한 장을 전 세계로 타전하면서 지구촌을 뜨겁게 달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