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을 비추면 나타났다가 숨길 수도 있는 문신 잉크가 개발됐습니다.
미국 콜로라도대 볼더 연구팀이 개발한 '포토탯(PhotoTat)'은 평소에는 거의 보이지 않지만 자외선을 비추면 몇 초 만에 파란색과 자홍색, 노란색 등으로 색이 나타납니다. 기존 UV 타투는 자외선을 비출 때만 보이지만, 포토탯은 자외선을 한번 비추면 색이 나타난 상태가 수시간 동안 유지됩니다. 이후 밝은 빛을 비추면 다시 보이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직장이나 결혼식 등 상황에 따라 필요할 때만 문신을 드러내거나 숨길 수 있습니다. 다만 햇빛에도 반응할 수 있고 일부 색상은 반복 사용하면 성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는 연구 단계이며, 연구팀은 인체에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