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쓰오일이 내년 수익성 우려에 하락세다.
에쓰오일(010950)은 11월 3일 오후 2시 27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2% 하락한 1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9% 감소한 1조2900억원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석유화학 부문의 실적 회복이 기대되지만 정유와 윤활기유 부문에서 이익이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내년 실적에 대해서도 낙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정유 업황의 안정적인 흐름은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정제마진과 샤힌 프로젝트의 이익 기여도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샤힌 프로젝트는 S-Oil이 울산에 조성하고 있는 대규모 석유화학 생산시설로, 내년 초 상업 가동을 목표로 현재 시운전이 진행 중이다.
윤 연구원은 2027년에도 정유 업황의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하면서도, 현재 주가 수준에서 추가 상승 가능성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