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릴리온랩스가 '2026 트릴리온 에이전트 AI 해커톤'을 다음달 19~20일 서울 강남구 드림플러스에서 개최한다.
트릴리온랩스 오픈소스 모델을 활용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것이 해커톤 핵심이다. AI 에이전트 개발과 광학문자인식(OCR) 모델 성능 최적화 두 트랙으로 진행된다.
AI 에이전트 트랙에서는 의사결정 모델 'Zoro-1'을 활용해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한다. Zoro-1은 디퓨전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텍스트 생성 능력과 상황별 선택지를 확률적으로 판단하는 의사결정 능력을 단일 모델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OCR 트랙에서는 문자 인식 모델 'GravityOCR'를 활용해 문자 인식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처리 속도와 컴퓨팅 자원 효율을 높이는 최적화 경쟁이 진행된다.
트랙별 5개팀씩 총 10개팀을 모집한다. 국적과 관계 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트랙별 우승팀에는 상금 100만원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11월 6일까지다.
신재민 트릴리온랩스 대표는 “AI 에이전트는 상황을 이해하고 적절한 행동을 선택하는 의사결정 역량이 핵심”이라며 “개발자들이 오픈소스 모델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트릴리온랩스는 모바일 환경에서 AI 에이전트의 작업 결과를 미리 예측·시뮬레이션하는 월드모델을 개발했다. 관련 논문은 AI 분야 국제학술대회 'ICML 2026' 메인 트랙에 채택됐다.
조벼리 기자 starr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