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산업협회, 글로벌 핀테크 인사들과 해외시장 진출 해법 논의

Photo Image
(사진설명) 뒷줄 왼쪽부터 박성진 바이셀스탠다드 실장, 이하얀 크레도스파트너스 CEO, 박만성 옥타솔루션 대표. 앞줄 왼쪽부터 홍동표 아시아 핀테크 얼라이언스 부회장, 니콜 응우옌 APAC DAO, 나르기스 두스트마토바 우즈베키스탄 핀테크협회 회장, 로드리고 가르시아 데 라 크루스 글로벌 핀테크 얼라이언스 회장.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아시아 핀테크 얼라이언스(AFA)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오투타워에서 타운홀미팅을 가졌다. 글로벌 핀테크 주요 인사와 국내 회원사 간 해외시장 진출 정보 공유,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목적이다.

해외 인사들은 국가별 핀테크 시장 현황과 금융규제 동향, 해외 기업의 현지 진입 전략을 공유했다.

로드리고 가르시아 데 라 크루스 글로벌 핀테크 얼라이언스(GFA) 회장은 EU 공통 금융규제 체계와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한 진출 경로를 설명했다. 자금세탁방지(AML)와 규제기술, 공급망 금융 분야의 사업 기회를 소개했다.

나르기스 두스트마토바 우즈베키스탄 핀테크협회 회장은 디지털 금융시장이 성장하면서 AML, 이상거래탐지, 사이버보안 분야의 기술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규제 샌드박스 참여나 현지 금융기관·기술 기업과 협력을 통한 해외 기업의 진출 가능성을 제시했다.

니콜 응우옌 APAC DAO는 베트남의 디지털 금융 제도 변화와 규제 샌드박스 운영 동향을 공유하고, 디지털자산·금융 인프라·디지털 신원확인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과 현지 파트너십을 활용한 진출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국내 핀테크 기업들이 해외 주요 인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국가별 금융규제와 시장 진입 여건을 파악하고, 각사의 사업 분야에 맞는 해외 진출 및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김종현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쿠콘 대표)은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시장과 규제 환경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 확보가 중요하다”며 “협회는 글로벌 핀테크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원사들이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 놓치면 아쉬운 정보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