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오는 11월 6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026 콘텐츠분쟁조정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된 이번 포럼은 산업계·법조계·학계 전문가가 콘텐츠 분쟁의 예방·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인공지능(AI)과 플랫폼 중심으로 바뀐 유통 환경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분쟁 쟁점을 다룬다.
기조연설은 류정혜 AI미래포럼 공동의장ㅇ 'AI와 격변하는 콘텐츠 산업 환경'을 주제로 맡는다. 주제 발표에서는 서종희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플랫폼 중심 유통 구조와 분쟁 양상의 변화를, 강지원 법무법인 태평양 미국변호사가 AI 학습 데이터 관련 저작권 분쟁 동향을 다룬다. 문의빈 국민대 교수는 '암표 분쟁'을 주제로 이용자 피해와 공정 유통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변화하는 콘텐츠 분쟁, 조정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를 주제로 종합토론이 열린다. 류 공동의장이 좌장을 맡고 김형지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이종현 엠피엠지 PD가 패널로 참여한다.
김윤지 콘진원 원장은 “AI와 플랫폼을 중심으로 산업 환경이 빠르게 변하면서 새로운 유형의 분쟁에 대한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콘텐츠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를 위한 실효성 있는 분쟁 예방·조정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과학기술컨벤션센터 진행되며, 사전 등록은 11월 2일까지 받는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