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씨넥스는 골프용 스마트 레이저 거리측정기의 조준 정확도를 높이고 생산 효율을 개선하는 특허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골프 브랜드와 양산 적용을 위한 협의를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카메라·영상처리 기술을 골프 거리측정기에 접목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고객 기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엠씨넥스는 '카메라 기반의 레이저 방식 거리 측정기의 보정 장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를 지난 21일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제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레이저 부품과 카메라 간 조립 오차를 소프트웨어로 보정하는 기술이다. 카메라 영상에서 레이저 포인트의 위치를 인식하고 화면 중심과의 차이를 계산해 표시 영역을 조정함으로써, 사용자가 보는 조준 위치와 실제 레이저 조사 위치가 일치하도록 한다.
생산 효율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조립 오차를 소프트웨어(SW)로 보정해 부품의 추가 조정 작업을 줄이고, 생산 수율과 품질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제품 성능과 양산 경쟁력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엠씨넥스는 해당 특허 기술을 적용한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글로벌 골프 브랜드 기업과 양산 적용을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했다.
고객사의 요구 사양에 맞춘 제품 개발과 품질 확보를 통해 양산 적용을 추진하고, 골프 거리측정기 분야의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엠씨넥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카메라·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해 거리측정기의 조준 정확도와 생산 효율을 함께 높일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특허 기술을 적용한 제품 개발과 글로벌 고객사와의 양산 협의를 통해 골프 거리측정기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