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지정 인증기관 씨에이에스 심사서 품질점수 0.9959…AI 사고예측 기반 데이터 신뢰성 검증

AI 사고예측·예방 스마트안전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리스크제로(대표 최영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인 씨에이에스(CAS)로부터 '데이터 품질인증(DQ인증)' Class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 대상은 리스크제로가 구축한 '건설·산업 안전을 위한 공종/작업/근로자 위험도 예측 ML 모델 학습 데이터'다. 건설·산업현장에서 공종별·작업별·근로자별 위험도를 예측하는 AI 모델의 학습 기반으로 활용되며, 인증 종목은 '데이터 내용 인증(정형데이터)'이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 제20조에 근거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운영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국제표준(ISO/IEC 25024)을 바탕으로 데이터의 완전성, 유효성, 일관성, 정확성, 유일성 등을 심사한다. 품질점수에 따라 Class A(0.99 이상), Class B(0.97 이상), Class C(0.95 이상)로 나뉘며, Class A가 최고 등급이다.
리스크제로의 학습 데이터는 합동안전점검, 비상대피훈련, 보건상태 보고, 유해·위험요인 조사, 개인보호구(PPE) 관리 등 현장 안전보건 관리 전반의 정보를 담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AI 사고예측 모델의 입력값에 해당하는 현장 안전데이터의 품질을 국가 지정 인증기관으로부터 검증받았다. 리스크제로는 이를 학습 데이터의 품질과 출처가 중요한 공공 스마트안전 사업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대일 리스크제로 기업부설연구소 소장은 “AI가 위험을 정확하게 예측하려면 무엇보다 학습 데이터가 정확하고 일관돼야 한다”며 “이번 Class A 인증은 리스크제로의 현장 안전데이터 수집·정제·관리 체계가 국가 기준에서도 최고 수준임을 확인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인증 심사 결과를 데이터 입력 단계의 검증 규칙에 반영해 품질을 더 높이고, 공종·작업·근로자별 위험도 예측 모델의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리스크제로는 AI 산업안전, AI 사고예측, AI 에이전트 등 핵심 분야에서 40여 건의 특허를 등록·출원하고 있다. 현장 안전데이터를 기반으로 사고 위험을 예측하는 알고리즘부터 위험 상황을 판단해 대응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기술까지 스마트안전 분야의 관련 기술을 확보해왔다.
리스크제로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리스크제로 3.0', '제로가드', '제로메이트' 등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GS인증을 획득했으며, 국토교통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과 중소벤처기업부 시범구매제품 등으로 선정됐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대전도시공사, 서울시설공단, 울산시설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가스공사, 울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컨설팅 및 구축 사업을 수행해왔다.
리스크제로 관계자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건설·산업현장에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AI 사고예측·예방 기술의 현장 적용성과 플랫폼의 안정성, 확장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해왔다”며 “최근에는 정형 안전데이터 기반의 위험도 예측에 더해 CCTV 영상에서 위험 행동과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해석하는 비전 AI와 시각언어모델(VLM), 피지컬 AI 기술을 개발 중이며, 위험을 사전에 예측·경보하는 지능형 영상 안전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