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올리브영은 내달 서울 성수동에서 기술 분야 인재를 대상으로 체험형 테크 콘퍼런스 '디파인 옴니(define:OMNI)'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내달 복합문화공간 '앤더슨씨 성수'에서 처음으로 테크 분야 대외 콘퍼런스를 연다. 매장과 온라인몰, 물류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사업 전반에서 쌓은 옴니채널 역량과 테크 기반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테크 인재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도 겸한다.
행사명에는 채널의 경계를 넘어 하나로 연결된 고객 경험을 구현하기 위한 올리브영의 기술 전략을 정의하고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콘퍼런스에서는 올리브영 테크 부서 리더들이 사업 현장에서 마주한 과제와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기술로 허문 경험을 공개한다. 매장·온라인몰·물류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옴니채널 플랫폼을 완성한 과정을 소개한다.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 구축 사례도 다룬다. 올리브영의 일하는 방식과 기술 경쟁력도 공유한다. 참가자가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션과 전시, 네트워킹 공간도 마련한다.
올리브영은 '오늘드림'과 '픽업' 등 매장과 온라인몰을 잇는 O4O·O2O 서비스를 안착시켰다. 최근에는 미국 현지 매장과 온라인몰을 구축하며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올리브영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테크 인재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기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20년부터 '테크 블로그'를 운영하며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얻은 기술 경험과 문제 해결 노하우를 업계와 공유해 왔다. 이번 콘퍼런스는 온라인 중심의 지식 공유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는 자리다.
올리브영은 지난 7월 개발 직군 경력직 채용에 'AI 과제' 전형을 새로 도입하는 등 2021년 테크 전문 조직을 꾸린 이후 관련 인력 규모를 늘려 왔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