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대 급락…올해 26번째 매도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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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사진=연합뉴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 47분 코스피시장에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들어 사이드카 발동은 총 50번째로, 매수 사이드카 24회와 매도 사이드카 26회다.

사이드카 발동 당시 미니 코스피200 선물은 기준가격 1006.22포인트에서 955.02포인트로 5.08% 하락했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이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이어질 때 발동한다.

오전 10시 39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06% 내린 5997.36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4.27% 떨어진 812.94에 거래 중이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는 8.47% 빠진 146만9000원, 삼성전자는 6.79% 밀린 2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13일에도 코스피시장에서 1조5232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이달 들어 12일까지 순매도 규모는 9조559억원이고, 12일에만 2조250억원어치를 팔았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38% 올랐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6% 하락, 나스닥종합지수는 0.44% 하락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67% 약세를 기록했고, 특히 마이크론이 3.9%, 샌디스크가 6.0% 하락했다.


김성윤 기자 sy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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