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키화이트햇, 코스닥 상장 추진…11월 일반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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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키화이트햇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내달 3~9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12~13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총 공모주식은 170만주, 희망 공모가는 1만3000~1만65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221억~280억5000만원이다.

공모 자금은 AI 서버팜 구축과 연구개발 인력 충원, 해외 진출에 투입한다. 싱가포르·일본·중동을 거점으로 현지 보안기업과 협력하고 사이버 방산으로 사업을 넓힐 계획이다.

2016년 설립된 엔키화이트햇은 공격자 관점에서 취약점과 침해 가능성을 검증하는 오펜시브 보안기업이다.

주력 솔루션 '오펜(OFFen)'은 공격표면관리(ASM), 서비스형 침투테스트, 인공지능(AI) 취약점 진단을 결합했다. 외부 노출 자산을 찾아 침투 가능성을 검증하고 조치 이력을 관리한다.

공격표면은 자산 추가나 구성 변경에 따라 달라져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침투테스트는 여러 취약점이 결합된 공격 경로를 확인하는 데도 활용된다.

지난해 매출은 142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8.4%, 259.4% 증가했다. 올해 매출은 240억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엔키화이트햇은 구독형 솔루션과 연간 계약을 확대해 반복 매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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