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바이오-헤셀, 의료영상 사업 협력…클라우드 PACS·원격판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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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바이오·헤셀·헤셀의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공=유투바이오)

유투바이오가 헤셀과 손잡고 검진 영상 발급부터 저장·관리, 판독에 이르는 의료영상 서비스 사업을 확대한다.

유투바이오는 헤셀의원, 헤셀과 의료영상 제공 솔루션 '메디로그', 클라우드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PACS), 의료영상 판독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메디로그 국내 유통 △클라우드 PACS 유통 △의료영상 판독 수탁사업 △해외 원격 영상판독 시장 진출 등을 공동 추진한다.

메디로그는 검진센터에서 촬영한 내시경, 초음파, 엑스레이 등 의료영상을 CD 대신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수검자가 다른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때 검진 영상을 온라인으로 전달할 수 있어 별도의 CD 발급 절차를 줄일 수 있다.

유투바이오는 메디로그의 영업과 구축, 운영을 맡는다. 헤셀은 의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개선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PACS와 의료영상 판독 수탁사업은 유투바이오가 확보한 의료기관·검진센터 고객망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헤셀의원이 영상판독 운영과 전문성을 지원하고 3사는 공동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해외 원격판독 시장 진출도 검토한다. 국가별 의료 규제와 사업모델을 분석하고 현지 협력사 발굴,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유투바이오는 건강 데이터 플랫폼 '헬스월릿'으로 92만건 이상 건강검진·검사 결과를 관리해 왔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검사 수치 중심의 데이터 사업을 의료영상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유투바이오 관계자는 “검진 영상의 발급부터 저장, 판독까지 아우르는 서비스로 수검자와 의료기관 모두의 편의를 높이겠다”며 “국내 사업 기반을 다지고 해외 원격판독 시장까지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혁 기자 fak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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