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트럼프, 알래스카 LNG 사업 韓 투자 발표 가능성에… 강관·철강株 강세

Photo Image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 투자 계획을 발표할 수 있다는 외신 보도로 강관·철강주 주가가 일제히 강세다.

30일 오후 1시 9분 기준 KBI동양철관(00897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7%(상한가) 상승한 1483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하이스틸(17.15%), 휴스틸(12.24%), 넥스틸(9.85%) 등도 오름세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2000억 달러(약 270조원) 규모의 한국 대미투자 계획을 공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는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540억 달러(약 73조원)를 투자하는 내용이 포함될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 역시 소식통을 인용해 비슷한 내용의 발표 가능성을 전했다.

최근 한국 정부는 국회에 2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첫 사업으로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과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은 추후 협의 과제로 분류한 상태다.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은 확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발표 가능성으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졌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 놓치면 아쉬운 정보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