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브로드밴드는 TV 기반 숏폼 커머스 'B tv 핫딜'이 론칭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B tv 핫딜'은 B tv 채널 41번에서 홈쇼핑 초특가 상품을 1분 내외 숏폼 영상으로 소개하는 TV 커머스 서비스다. 고객은 리모컨으로 상품을 탐색하고 스마트폰으로 링크를 받아 구매하며,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정해진 시간에 한 상품을 길게 소개하는 기존 TV 홈쇼핑과 달리, 원하는 시간에 여러 상품을 짧게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최근에는 김치, 쌀, 휴지 등 생필품이 꾸준한 실적을 내며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참여 홈쇼핑사도 초기 5개에서 롯데·현대·NS·홈앤쇼핑·공영홈쇼핑·GS SHOP 등 TV 홈쇼핑 6개사와 SK스토아·KT알파쇼핑 등 데이터홈쇼핑 5개사까지 총 11개사로 늘었다.
'B tv 핫딜'은 상생 모델로도 성과를 내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참여사로부터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아 부담을 낮추고, 정규 편성만으로 판로를 확보하기 어렵던 중소기업 상품에 새로운 판로를 제공한다.
홈앤쇼핑 김영미 모바일상품팀장은 “전체 판매 상품의 87%를 중소기업 제품으로 선보여 전체 주문액의 81%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서비스 범위를 B tv 케이블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승식 SK브로드밴드 커머스광고담당은 “'B tv 핫딜'은 모바일뿐 아니라 TV에서도 고객이 상품을 직접 탐색하고 구매하려는 쇼핑 수요가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 상품 경쟁력과 서비스 커버리지를 지속 강화해 대표적인 상생형 TV 커머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