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홍콩서 '아이스크림·비상' K-에듀테크 현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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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판교 아이스크림미디어 본사를 찾은 싱가포르 방문단 등 양측 관계자들이 사진촬영하고 있다. ⓒ아이스크림미디어

싱가포르·홍콩 교육계 인사들이 방한해 국내 에듀테크 현장을 확인했다. 지난주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2026'를 시작으로 아이스크림미디어와 비상교육을 찾았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지난 20일 싱가포르 유아개발청(ECDA)과 교육부(MOE) 유아교육 담당 부서·현지 유아교육기관 운영 관계자 등 13명이 경기도 판교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 에듀테크 산업과 디지털 교육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국 유아교육 분야 교류·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방문이다.

박대민 아이스크림미디어 부회장의 회사·교육사업 소개에 이어 유아 교사를 위한 인공지능(AI) 업무 지원 서비스 '킨더보드', 글로벌 AI 에듀테크 수업 플랫폼 '루미티치', 디지털 창작 에듀테크 플랫폼 '아트봉봉' 기능과 특징을 소개하고 시연했다.

싱가포르 방문단은 아이스크림미디어 에듀테크 서비스의 현지화 가능성에 관심을 보였다. 싱가포르 교육과정과 평가 기준에 따른 서비스 적용 방안, AI를 활용한 교사 업무 지원, 교육 현장에서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질문하며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박은영 아이스크림미디어 해외사업실 이사는 “유아교육 현장 AI전환(AX)·디지털전환(DX)을 지원해온 아이스크림미디어 서비스와 활용 경험을 싱가포르 교육 관계자와 공유하고 현지 적용 가능성을 함께 살폈다”며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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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 비상교육 본사를 방문한 홍콩 교사·학생들이 AllviA 소개를 듣고 있다. ⓒ비상교육

또 홍콩 스마트시티 컨소시엄(SCC) 교사·학생 대표단 60명은 지난 17일 경기도 과천 비상교육을 방문해 AI 기반 에듀테크 수업을 체험했다. 홍콩 초·중등 교사 11명과 학생 49명 등이 찾았다. 한국 에듀테크 기업과 교육 현장을 살펴보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다.

한국어 에듀테크 제품과 교육 플랫폼 'AllviA' 도입에 관심을 가진 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 실제 수업 방식으로 비상교육 에듀테크 솔루션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어 에듀테크 솔루션 'KLASS'를 활용한 AI 기반 한국어 수업과 AllviA를 활용한 디지털·AI 기반 교과 수업에 직접 참여했다.

수업 후에는 홍콩 현지 학교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향후 도입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대표단은 에듀테크 수업 체험 이후 비상교육의 교육문화공간 '라키비움'도 방문했다.

오형식 비상교육 글로벌 컴퍼니 대표는 “이번 방문으로 홍콩 교사와 학생들이 비상교육 에듀테크 제품을 실제 수업 방식으로 체험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SCC 등 홍콩 교육기관과 접점을 확대, 현지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협력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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